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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스 / 대지를 달리는 생명
컴퍼스
이 방은 '컴퍼스 -부모와 자녀의 탐험광장-'을 일부 보수한 전시실입니다. 더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연령 제한을 없애고 다른 전시실보다 간단한 전시 해설을 늘렸습니다.
대지를 달리는 생명
-힘차게 살아가는 포유류와 조류를 본다-
-힘차게 살아가는 포유류와 조류를 본다-
각각종 포유류와 조류가 존재한다는 것은 지구환경이 풍요롭다는 증거이다. 이 곳에는 힘차게 살아 있었던 때의 동물들의 모습이 박제로 되어 지금도 그 매력을 나타내고 있다. 동물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세계는 그들을 품고 있는 자연의 넉넉한 품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멸종의 길을 걷지 않고 오래도록 존속할 수 있는 조건이란 어떤 것일까?
2F
과학기술로 지구를 탐구한다 / 과학과 기술의 발걸음
과학기술로 지구를 탐구한다
관측 스테이션에서는 변동하는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미지와 데이터를 거의 실시간으로 소개합니다. 그 관측 기술의 기초가 되는 빛과 자기 등에 관한 물리학 분야를 다수의 체험형 전시를 통해 직감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하여, 지구물리학적인 지식을 자기장 등 우리 주변의 현상을 시작점으로써 소개합니다.
과학과 기술의 발걸음
-우리는 사고하고 손을 사용하여 창조해 왔다-
-우리는 사고하고 손을 사용하여 창조해 왔다-
인류의 진화와 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소박한 호기심은 지적인 탐구심으로, 조잡한 석기는 정밀한 기계로 진보를 성취했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우리 생활은 편리하고 쾌적해졌지만 그로 인해 야기된 문제들도 적지 않다. 이 곳에서 소개하는 에도시대(도쿠가와 막부시대) 이후 일본의 과학기술은, 자연과 하나가 된 일본 고유 문화에 그 뿌리를 두고 외국 문화를 수용하면서 발전해 왔다. 그 발걸음은 미래 과학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는 실마리가 될 것이다.
1F
지구사 내비게이터 / 지구의 다양한 생물들
지구사 내비게이터
우주의 역사·생명의 역사·인간의 역사라는 장대한 스토리를 테마로, 표본·자료와 영상을 통해 더듬어 가며 138억 년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시간 여행. 지구관 전시실 전체를 이어주는 심볼존입니다.
지구의 다양한 생물들
-모두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다-
-모두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다-
지구상의 생물이 무려 1000만종으로 분화되어 진화해 온 것은 생명현상으로서의 공통성은 있다 하더라도 각각이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면서 독자적인 형태와 생활양식을 만들었기 때문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생물들은 따로 따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서로 깊은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다. 우리 인간도 그 예외는 아니며, 지구상의 다양한 생물들이 만들어 낸 풍요로운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B1F
지구환경 변동과 생물 진화
-공룡의 신비를 살펴본다-
현대의 파충류와 조류는 전혀 다른 생물이지만 공룡의 연구를 통해 그 진화의 연속성이 차례로 밝혀졌습니다. 공룡의 기원, 대형화, 다양화, 절멸과 그 수수께끼는 끝이 없습니다. 말이 없는 화석으로부터 우리는 얼마나 많은 증언을 들을 수 있을까요.
B2F
지구환경 변동과 생물 진화
-탄생과 멸종의 신비-
대략 40억년 전에 탄생한 생명은 크게 변동하는 지구환경에 적응하면서 다양한 형태를 취하며 탄생과 멸종을 반복하면서 진화해 나갔다. 공룡 멸종 후에 크게 발전한 포유류 중에서 인류는 날렵한 손과 우수한 지능으로 뛰어난 적응력을 익혀 세계 각지로 퍼져 나갔다. 여기서는 당신이 스스로 진화의 여정을 따라감으로써 생물들이 새로운 환경에 어떻게 적응해 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B3F
자연의 “원리”를 살펴 본다
-우리들의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져 있을까-
약 137억년 전에 탄생하여 팽창을 거듭해 온 우주 속에서 무수한 은하가 형성되어 우리의 태양계가 생겨 났다. 광활한 우주, 그것을 구성하는 물질, 이를 지배하는 물리법칙을 아는 것은 모든 과학적 인식의 기초이다. 그것을 인식함으로써 우리들의 시야는 넓어졌으며 자연관도 바뀌게 되었다. 이러한 자연의 “원리”는 어디까지 규명된 것일까?
3F
남쪽
일본열도의 자연
일본열도는 지질연대적인 긴 안목으로 보면 지각운동에 의해 어지럽게 변화하여, 복잡한 지질과 산악이 풍부한 지형이 만들어졌다. 또한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고 계절풍과 해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 이와 같이 지형적으로도 기후적으로도 복잡한 자연환경은 다양한 생물들을 키워왔다.
3F
북쪽
일본열도의 형성과정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복잡한 지리역사적인 배경을 갖는 이 열도에서는 많은 생물들이 번영과 절멸을 반복해왔다. 지층에 새겨진 생물들의 흔적은 일본이 대륙의 끝에서 분열되어 열도로서 성립되기까지의 변동의 역사를 말해준다.
2F
남쪽
일본열도의 다양한 생물들
약 170만년 전부터 계속하여 빙하기와 간빙기를 반복하던 중에 빙하기에 대륙화한 해협을 건너 대륙에서 일본열도로 이주한 생물들은 바다로 격리된 간빙기에는 일본열도의 변화 풍부한 기후와 복잡한 지형 등 자연환경에 적응하면서 독자적인 분화를 이루었다.
2F
북쪽
일본인과 자연
대략 4만년 전 우리들의 선조는 동아시아의 변경에서 숲과 바다 등 축복받은 일본열도를 발견하고 그곳에 정착했다. 그 후에도 아시아 각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고유의 문화를 가지고 일본열도로 도래하여, 서로 융합하면서 독자성을 유지하고 발달해왔다. 선조들은 토기발명이나 재배식물의 개량 등 연구를 거듭하면서 일본열도의 자연과 잘 어울려왔다.
1F
남쪽
자연을 보는 방법
변해가는 계절과 다양한 자연 속에서 배양된 섬세한 관찰력과 일상생활 속에서 길러진 물건 만들기에 대한 독창성. 현재에 전해지고 있는 당시의 문헌, 작품, 도구, 또는 장치 등은 우리들의 과학과 기술에 관한 활동의 흔적을 웅변해준다.